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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부터 초급 아카데미를 듣고 있는 수강생입니다.

주식을 시작한지는 2년이 되었고, 그동안 여러 책들을 보면서 지식을 나름 쌓았다고 생각하고 여러 매매를 해보았지만, 한번 수익을 내면 그 다음에 또 반납하고 하는 과정들이 반복되더군요.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내가 공부했던 내용들은 도대체 어떻게 적용을 시켜야하는가를 한참 고민했고, 다시 책을 파보았지만 두루뭉술하고 표면적인 내용만 있을뿐 답이 내려지지 않았습니다.

사실 하승훈 선생님 유투브를 예전에 보고, 유투브에 올리셨던 내용들을 하나하나 쓰면서 열심히 공부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본인들이 개발했다는 화려한 기법으로 사람들을 홀리는 일반적인 유투버들과 달리 기본기에 충실해야한다던 말씀이 신뢰가 갔었거든요. 그때 공부했던 내용들이 기억나 하쌤 유투브를 오랜만에 보다가 카페를 알게 되었고, 초급 플러스 아카데미를 한다는 공지를 보고 이거를 들어야겠다라는 확신으로 신청했고, 수강했으며, 결과적으로 잘 했다고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캔거이추지파는 하쌤이 유투브에서도 계속해서 강조하시는 내용입니다.

"캔들 거래량 이평선 추세 지지저항 파동 패턴"

주식책에서 누구나 한번쯤 본 내용들이고, 이정도는 알고 있지 라는 개념들입니다만,

강의를 듣다보니 내가 알고 있던 내용들을 겉핥기식이고 속알맹이가 없는 지식이었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더군요.

기본이 제일 중요한 데, 누구도 기본이 제일 중요하다고 얘기하지 않았다는 사실과 하쌤강의를 듣게 되었다는 사실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제가 시장에 갖다바칠 돈과 허비할 시간을 이렇게 줄여주셨으니까요.

초급을 다 듣고, 다음 강의는 스윙을 하신다고 하길래 냉큼 신청했습니다.

계속해서 강의해주신 가르침들을 제것으로 만드는 과정이지만, 오늘도 1%씩 실력을 향상시키고 있다라는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매일을 살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초급강의를 반복학습해서 제 것으로 만든 다음, 스윙강의를 들어 제 것으로 만들고, 시장에서 자유자재로 적용할 수 있게 되는 그 날을 꿈꾸며 후기를 마칩니다. 늘 수강생들이 잘 되기를 바라며 열심히 강의해주시는 하승훈 쌤, 사무장님, 연구원님들, 카페 스탭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