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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수강후기를 잘 쓸 수가 있을까 해서 안할려고 했는데 수강후기 90프로 채우면 보상수업 더 해주신다는 글에 

맘을 크게 한번 먹고 써 봅니다....

주식을 접한지는 15년이 넘은거 같네요 그 기간동안 큰 돈은 아니지만 형한테 정보를 받고 투자해서 상폐 당하고 또 몇백 모아서 하다가 정보준다는 문자에 속아서 또 상폐 당하면서 돈을 다 날렸죠. 그러는 동안 공부는 하나도 안했죠 무슨 깡인지..ㅋㅋ

하샘을 구독한지는 몇년 돼었는데 희안하게 봐도 먼 말을 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영상들을 보면서 주식을 다시 시작했죠. 영상 보는 시간이 하루에 2~3시간정도 보면서  "난 주식 공부를 열심히 하는 사람이야"라는 생각이 들었죠. 근데 공부는 열심히 하는데 계좌는 시원시원하게 파랗더라구요..ㅋㅋ

한달전 쯤에 하샘 영상을 보면서 하샘이 뼈 때리는 말을 하더라구요 물려서 어쩔수 없이 나는 장기투자야 라면서 버티는 사람 돼지 말라구요.... 딱 제 상황이더라구요

종목을 사면 기본 15프로는 빠지고 시작하죠 그러면 물타서 평단 줄여놓고 원금 회복되면 투자한 시간이 있는데 수익은 내야지 하면서 매도를 안하고 다시 긴 하락을 맞고..... 이런 걸 반복하는 기간이 길면서 답답했습니다. 

 그 전에도 하샘강의를 듣고 싶었지만 금액때문에 고민했는데 이번에는 수강하고 싶은 맘이 강하게 들어서 손실본거 팔고 수강신청했습니다. 강의 시작 전까지 내가 모르는 정말 특별한 것을 알려 주시는 건가라는 걱정을 했는데 이런 생각을 한 내 자신이 한심했죠  수강신청하여 첫 시간에 " 아 내가 이렇게 무지했구나" 하실겁니다. 

수강 첫 날 대부분 사람들이 "나 캔들 알아" 한다는 하샘의 한마디에 나네 했습니다. 첫 날 수업에서 감동을 느낄 줄을 몰랐는데 수강하기를 잘 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죠 그 뒤로 5터양을 알면서 또 한번 충격이었죠... 그리고 기계적 매도를 해야 한다는 말씀이 저에게 큰 가르침으로 다가왔습니다. 지금도 잘은 못하지만 스탑로스로 매도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내공이 부족하여 바로바로 하지는 못하네요. 

몇주 강의를 들어서 그런지 영상을 보면 어떤 말씀을 하시는지 들리더라구요. 아는 만큼 들린다는 하쌤 말씀이 먼지 알겠더라구요.

 강의가 한주 남았는데 열심히 공부해서 월천 도전해서 이뤄 보고 싶습니다. 하샘과 함께라면 저도 가능할거 같습니다. 시간 초과를 매번 하면서 아낌없이 가르쳐 주시는 하승훈 선생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