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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갈증의 오아시스같은 초급강의를 마치며. . . .
작성자 : 너의기원 2024-06-29

23년 11월에 여윳돈이 있어 주식에 넣어볼까하고 2차전지 몇 종목을 사는 걸로 시작된 주식

그때까지는 2차 전지가 죽지 않아서 수익률이 좋았는데 

아무것도 몰랐던 전

그냥 빨간색 금액이 올라가는 것만 보고 즐기고 있었죠 어머 수익이 500만원이야 한달만에......이러면서(으이구.......매도했어야지)

그때 그 자랑질을 지켜보던 주식을 10년이상 했다던 친구는 왜 팔라고 안했는지

(지금은 왜 그랬는지 알죠  그 친구는 주식을 10년째 들고만 있었던 것이었죠)


그러다 본격적으로 공부 좀 해볼까하고 접하게 된 하샘 유튜브

왠만해선 유튭에서 떠드는 내용 100%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편도 아니고 

특히 아카데미는 더더욱 경계대상으로 삼는 스타일(거의 사기일것이다라는 믿음)

여러 주식 유튭을 보다가 하샘 유튭에 신뢰가 생기고 믿음이 가더라구요( 저 깐깐합니다 )

그래서 스윙아카데미를 4월에 들었습니다

스윙아카데미에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웠고 신세계를 접한 느낌!


양봉(상승) 음봉(하락) 정도만 알고있던 제가 4월 스윙수업을 들으면서도 많이 배웠다고 생각했는데 

실제 매매에 적용하는것은 왜 이리 힘든건지 (너무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그 답을 초급강의를 들으며 알게되었네요

캔들의 의미 이평선 추세 파동 패턴등을 배우면서 내가 그토록 답답하던 부분들이 이거였다!

매매를 하면서 정말 캔들이 10이평 20이평 60이평 120이평을 차례로 지지받고 반대로 저항받는 모습을 보고 

아~~~~!(잘하시는 분들이 보시면 하찮을수있는 이 감동)

이평선의 흐름과 배열만으로도 이 이상은 올라가기 힘들수도 있다고 예측할수있는 자신에 감동(실제로 그렇게 됨)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런 모습을 보면서 어떻게 되는지 볼까? 이러면서 매도못하고 있는 나 자신이 한심하기도 한. . . 

감동과 한심이 교차하지만 배움의 기쁨이 더 크고 다음엔 절대 그런 실수하지 않겠다는 다짐도 해봅니다


가장 기뻤던 순간은 제 스스로 매수 시점과 매도 시점을 배운대로 해서 얻은 수익금을 봤을떄 

금액이 물론 적지만 희열을 느꼈다고 해야할까요

와 이게 되는구나 그 희열을 매일 느끼고 싶지만 그렇진 못합니다

가장 바보같았던 순간은 주도주라고 생각하는 종목이 낯선 종목인데 들어갔을때 이미 많이 올라있는 상태였고

몇천원 손실인데 손절한게 약이 올라 눌림목이라 생각해서 재매수했는데 오기라는 감정이 개입되다보니

결국은 만원대 손실을 본것( 냉정하지 못하고 감정에 휘둘리는게 무섭구나를 경험하고 반성했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걸음마도 제대로 못배운 아이가 뜀박질하겠다고 하면 안된다 안된다를 새기며

반복학습하고 있습니다


4월이전의 나와 6월말의 나 

3개월사이에 저는 굉장히 많이 달라져있다는 걸 느끼며 앞으로 6개월 1년, 2년후의 저의 모습을

그려보니 벅차도 되겠죠?


스윙때 샘의 모습과 이번 초급때 샘의 강의가 사뭇 뭔가가 다른 느낌인데요

한결같은 것은 열정적인 강의와 정확한 전달력

저같은 왕초보도 들을때는 다 이해할 정도의 강의력은 여전하신데. . . 

뭔가 엔돌핀이 솟는 느낌의 강의여서 더 좋았습니다 ^^

주식을 시작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초급부터 들으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전 7월 실습반도 신청했습니다

스윙과 초급때 배운것도 소화못하고 있는데 실습을 듣는게 맞나?

그 고민이 컸는데 사무장님이 그걸 체화하는 과정이 실습반이라는 말씀주셔서 

6개월 동안 하샘과 함께 달려볼 생각입니다

톡방에 자주 못들어갔지만 함께 수업들은 동기분들의 성투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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