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스윙아카데미를 수강하고, 이번에 초급아카데미를 들었습니다.
처음 캔들 강의부터 소오름 돋기 시작해서 회를 거듭할 수록 소름, 소름, 소름!!
이건 초급 아카데미가 아니네요.
그 깊이와 방대함이 어마어마 합니다.
들으면서 감탄하지만 완전히 이해하지 못 하니
다시 들어도 새롭고, 또 들으면서 놀라는 순간들의 연속입니다.
친구가 그러더군요.
제가 처음에 하쌤 얘기할 때는 ‘하승훈이… ’ 그랬는데,
요즘은 ‘우리 선생님이…’ 한대요ㅎㅎ
우리 선생님이 가르쳐 주신대로
배우고, 실천하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선생님이 맨날 마르고 닳도록 리스크 관리가 먼저라고 하시는데,
전 자꾸 욕심내서 수익 다 토해내고 손실 전환하기 일쑤입니다.
그렇게 쌤 말씀 안 듣고
선생님 가르쳐 주신 거 십분의 일도 적용 못하는데
신기한 건 수익중이라는 겁니다.
쌤이 가르쳐 주신 거 절반이라도 적용하면 어떻게 될까요?
벌써 무섭습니다.
그 무서운 미래 한 번 제대로 가보려고
실습반도 신청했습니다.
윌리엄 오닐 제자가 쓴 책을 읽으면서 참 부러웠거든요.
대가의 가르침을 직접 받는 영광이라니!!
그런데 제가 그 영광을 누릴 수 있게 되었네요.
여러가지 사정으로 실습반 망설였는데
해야 할 한 가지 이유가 만가지 안 할 이유를 이겼습니다.
화이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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