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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년에 퇴사하고 금년부터 주식투자를 시작하였습니다.

주식을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 처음 두달동안은 손익이 같더군요....나이드신 모친이 하쌤의 구독자였기에 자연스럽게 하쌤의 유튜브를 시청하게되었습니다.

하쌤의 유튜브는 나에게 멘탈관리를 해주는 박카스같은 존재였지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걸 느꼈고 배움에는 돈을 아끼지 말자는 생각으로 초급아카데미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전에 스윙아카데미나 다른 과목들도 있었지만 그런 강의를 듣기에는 내 실력이 부족하다고 느꼈기에 신청을 안하고 기다렸습니다.

4년전 강의도 들어가며 캔들의 기초부터 듣기도 하였지만 시간이 많이 지난 지금 들어보면 현실감이 많이 떨어지다보니 솔직히 열심이 듣다가 중간에 안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손실이 날때마다 그당시의 내가 후회스럽기도하고, 지금도 늦지않았다는 각오도해서 아카데미 수강신청을 하고 듣다보니 일신우일신이란 단어가 자연스럽게 떠오르더군요. 

물론, 지금의 나도 많이 부족하고 배울게 많은 초보자입니다. 그렇지만 제게는 앞으로 21일간의 복습시간이 남아있고, 앞으로도 수강신청할 기회가 남아있음에 감사한 마음으로 신청할 생각입니다. 

이 후기를 기회로 하쌤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지난 몇달간 내가 힘들고 어려웠을때 항상 장마감후 밤에 하쌤의 방송이 저를 지탱해 주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앞으로 더 큰 고마움을 느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