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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하쌤처럼 되고 싶은 마음에 공무원을 퇴사했습니다.
작성자 : agent82 2024-06-30

안녕하세요, 아카데미 초급 수강생입니다.

저는 올해 40대 초반이고, 5월까지는 5급 공무원으로 재직하고 있었습니다.


회사에서도 나름 인정 받는 직원이었고, 일도 보람있었으나

뭔가 채워지지 않는 느낌이 항상 있었습니다.


바로 '돈'이었습니다.


다른 분들께서 보시면 '속물'이라고 욕하실 수도 있겠지만

저는 예전부터 부자가 되고 싶었습니다.

학창시절 집이 찢어지게 가난했었거든요.


돈을 많이 벌어 가족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고,

어려운 사람들을 열심히 도우며 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주식을 시작했습니다.

적은 돈으로 일단 시작할 수 있는게 이것밖에 없었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한지는 3~4년쯤 됐습니다.


하쌤만큼은 아니지만, 저도 시중에 나와있는 '자칭' 주식 고수들의 책은 거의 다 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책의 이론과 주식 실전매매 사이에 괴리감이 계속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하는게 맞나??" 라는 생각이 계속 들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원래 의심이 많고, 남을 잘 믿지 않는 성격이었습니다.

그래서 '주식 유튜브'는 애초에 보질 않았습니다. 사기꾼들만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책을 통해 배우는 것에 한계를 느끼다 보니

자연스럽게 유튜브를 하나 둘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연히 하쌤을 알게 됐고, 검증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하쌤이 올려주시는 영상을 매일 보면서 사기꾼인지 아닌지 끊임없이 확인했습니다.

이미 지나간 과거 차트로 '그럴듯하게' 분석하는 것은 아닌지..

신뢰감 있는 목소리로 '아카데미 회원 모집'에만 집중하며 돈벌이에 치중하는 것은 아닌지..


6개월쯤 후

'아, 이 사람 어느 정도 믿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2개월이 더 흐른 후

'이 사람 찐이다. 아카데미 수강 신청해야겠다. 그리고 기왕할 거 인생 걸고 하자. 퇴사하자'라고 결심하게 됐습니다.

지금와서 돌이켜보니 마치 뭔가에 홀린듯이.. 이렇게 일이 진행됐습니다.


마침 6월부터 '초급 아카데미'가 시작되었기 때문에 5월까지만 일을 했고,

곧바로 열공 모드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하쌤의 아카데미를 듣는 동안 느꼈던 점들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나는 초초초보였다.

- 책을 그렇게 많이 보고 수많은 유튜브 영상을 시청했지만, 실제로는 아는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캔거이추지파'도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습니다.

  급등주 or 스윙으로 바로 가지 않은 것을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뭐든 기초가 가장 중요하니까요.


2. 하쌤은 아카데미에 정말 진심이고, 생각했던대로 찐 전문가다.

- 가끔 정해진 시간이 한참 지나도 계속 강의를 이어나가는 모습을 보며

  수강생들에 대한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성대모사도 간간히 해주셔서 지루할 틈도 없구요.


3. 배운대로만 하고, 하지 말라는 것만 하지 않는다면 나도 하쌤처럼 될 수 있다.

- 시간은 조금 걸리겠지만,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차트 보는 것도 이제는 너무 재밌습니다.


4. 급등주&스윙도 들어야겠다.

- 초급 강의만 듣고, 소액 연습을 반복한다면 어느 정도 수익을 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초급은 말 그대로 기초적인 지식을 쌓는데 목적이 있기 때문에

  전문적인 매매에 대한 강의가 추가로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7월부터 진행되는 스윙 아카데미도 이미 신청했습니다. 이후 급등주 아카데미도 수강할 생각입니다.


아카데미를 들을지 말지 고민하시는 분들께 이 말씀만큼은 꼭 드리고 싶습니다.


아카데미를 수강한다고 해서 바로 수익을 마구마구 내는 건 절대 아닙니다.

한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엄청난 비법을 배운다 하더라도

피나는 노력 없이 그것을 따라 할 수는 없습니다.


이세돌에게 바둑을 한 달만 배우면 모두 바둑 1등이 될 수 있을까요?

메시에게 축구를 한 달만 배우면 모두 슈퍼스타 플레이어가 될 수 있을까요?


'리딩방'처럼 종목을 딱 찍어줘서 노력없이 돈을 버는게 좋으신 분들은... 다른 아카데미를 추천합니다.

그러나 오랜시간 노력하고 공부하고 연구하고 절제하여 Top trader의 반열에 오르고 싶다는 분이 계시다면

초급 아카데미부터 차근차근 수강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저는 언젠가 하쌤처럼 멋진 트래이더가 되어

저의 비법들을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 나눠주며 공유하는 삶을 꿈꾸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그런 멋진 트래이더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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