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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대형주 주선 아카데미를 들으며...
작성자 : 김영식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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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훈님의 유튜브를 구독한지 얼마 되지않은 3월의 어느날!

유튜브의 숏츠를 보다가 문득 "하승훈의 아카데미를 한다" 고 공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대형주 & 주선 아카데미? 낯선 제목에 반신반의 하다가 "나도 한번 들어 볼까?" 라는 급결정을 하고 수강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다른 유튜브들의 강의를 두어명 정도 수강을 하고, 있었던 차이기에 나름대로 이정도만하면 그래도 수익은 꾸준히 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었기에, 하승훈님의 강의에 대한 기대치가 그렇게 높지는 않았습니다.

대형주 주선? 낯설다! ㅠㅠ

그래도 아카데미라는 것을 거창하게 열 수 있는 사람의 강의가 궁금하기도 하였기에 망설이지는 않았습니다.

낯선 명칭들... 추세, 비추세 같은 잘 쓰지 않던 용어들이 귀에 들어 왔기에, 약간의 괴리감이 느끼지기도 하였습니다.

여러가지 지표들과 내가 쓰지 않았던 증권사의 속성까지 익히려고하니 답답하기만 했습니다.

하루, 이틀, 사흘.... 시간이 조금씩 지나면서 나의 걱정은 더 깊어가기만 했지만, 공부를 하면서 나의 눈에 무언가들이 보이고 길이 보이는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대형주 주선을 듣는 대부분의 회원들이 차트기초로 시작해서 단타 트레이딩, 스켈핑 등을 들으면서 현재의 대형주 주선을 신청한 분들이 많은것 같은데, 난 그것은 아니었기에 다른 회원분들보다는 왠지 모를 답답함? 밥은 먹고 있는데, 꼭 채할것 같은 기분으로 강의를 듣고 있는 기분을 떨칠 수는 없었습니다. (강의의 질이나 강의하는 사람이 답답한것이 아니라 제가 모르는것이 많아서...)

사실 일하랴, 강의 들으랴 쫓아가는 것도 저에게는 힘들더라구요!

차트를 보는 기본 개념부터 보조지표를 사용하는 체계적인 방법은 뒤통수를 크게 한대 두들겨 맞은 느낌이었고, 수치하나 하나에 이렇게 깊은 뜻이 있는지를 알알게되면서 제가 "주식을 한다" 라고 떠들었던 지난 시간들이 얼마나 무지에서 나온 지식의 일부였나를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매일같이 오르는 주식, 급등하는 종목들만 바라보던 동내 초짜 주식개미가 이런걸 배우게 되는구나! 하는 마음에 더 겸손해야 이유를 찾게 된것을 먼저 하승훈 쌤에게 감사하고 싶습니다.

3주째 접어든 나의 "대형주 주선"을 열심히 공부하고 공부해서 고생하는 마누라의 얼굴을 활짝피게 만들어 주고 싶은 생각에 지금도 열공 중입니다.

지금까지 2000만원 이상의 주식공부를 위해 투자를 하였지만, 제가 지금 공부하는 대형주 주선을 통하여 하승훈쌤을 다시금 바라보게 되었고, 거하게 자랑하는 승훈쌤의 프로필이 그냥 나온것이 아님을 알아가고 있기에 감사한 마음이 앞서고 있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대형주 주선을 마치고나서 또다른 하승훈 쌤의 강의를 예약하고 싶은 마음이 벌써 앞서고 있습니다.

대형주 주선을 멋지게 마무리짓는것이 저의 일차적인 목표이고, 안좋은 장에서도 꾸준한 수익률이 나온다면, 그것은 모두 하승훈 쌤의 덕분입니다.

낯선 남자에게서 주식의 매력을 느껴가는 중입니다.

오늘도 언제나 열공하는 주식쟁이로 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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