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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귀가 잘 안들립니다. 그래서 듣는 것보다 보는 것에 특화 되있었어요.
그런거 있잖아요. 장님은 눈이 밝다고..전 반대인거죠.
주식을 접하면서 저 캔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거래량이 가리키는 의미가 무엇인지, 움직이는 생물이라는데 왜 그렇게 보이는지 등등 내 눈앞에 그려지는 이 그림들이 어떻게 그려지는건지 참 궁금했습니다.
혼자 주식을 공부하면서 주변에 같이 하는 지인들이 없기에 참 외로웠습니다.
우연히 어느 주식 유투버가 유료 강의를 한다길래 오랜 고민끝에 수강을 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돈날렸구나..
주식을 잘하는거랑 주식을 잘 설명하는거는 별개구나..
그러다 이 유투버가 시청중인 영상이라는 알고리즘으로 하승훈 주식 아카데미를 접하게 되었고 거짓 안보태고 첫날은 밤새봤습니다.
이분은 설명을 할 줄 아는 분이구나. 단순히 외우는게 아니라 원리를 이해하고 그것을 가르칠줄 아는구나. 찐이다!
카페가 있단걸 뒤늦게 알아서 초급 강의는 수강하지 못했고 초중급 교육인 스윙트레이딩 아카데미를 수강중인데 이제서야 느낌이 와서 후기 작성합니다.
드디어 안개가 걷히고 있는 느낌입니다.
내가 무얼 해야하는지 알게 되었고 적어도 직장인으로서 주식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는 것입니다.
아직 강의 내용들을 다 소화하진 못했습니다.
잠을 줄여가며 딱 하나만이라도 내거! 만들자라는 마음으로 공부중입니다.
모든 내용은 교육에 다 들어가 있습니다.
스윙이라고 스윙만 있지 않아요. 그속에 하나라도 더 알려주려는 하승훈 대표님의 슬쩍 던지는 팁들이 녹아 있습니다.
교육을 받는다고 갑자기 일취월장하고 그러진 않습니다.
반드시 뼈새김, 뇌새김을 위해 소액 반복 학습, 시행착오 거치셔야 해요.
부끄러운 수익이지만 금액에 연연이 아니라 수익률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저에겐 너무나 의미가 있어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셨으면해서 올려봅니다.
이제 저는 막 스케치를 시작했고 교육이 끝나고 나면 채색을 조금씩 하며 대표님의 교육을 계속 제것으로 만들겁니다.
2년을 방황하던 끝에 드디어 길을 하나 보았으니 이 길 하나만이라도 시간이 걸리더라도 제대로 만들어가보렵니다.
이자리를 빌어 하승훈 대표님과 여러모로 도움주시며 보조해주시는 사무장님 및 스탭 선생님들, 그리고 정말 도움 많이 주시는 우리 동기분들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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