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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4년 스윙아카데미를 수강한 사람 중 한명입니다.
저는 20년도 여름부터 주식을 시작했습니다. 처음 시작했을 때 여러 유튜브, 책, 인터넷 자료를 보고 공부하면서 주식을 했습니다. 얼마안가 수익이 나는걸 보고 ‘아! 나는 다른 사람과 다르게 잘하는 사람이다, 주식에 소질이 있구나’ 라고 착각했습니다. 하지만 하락장이 오자 모든 수익을 날리고 원금도 거의 대부분을 잃었습니다.
그때 알았습니다. 내가 잘한게 아니라 상승장을 만나서 수익이 발생한것 뿐이었죠.
그뒤로 멘탈이 나가서 주식을 중간에 그만두었습니다. 그러다 작년 여름에 다시 주식을 시작했습니다. 옛날처럼 실패할 수 있으니 초소액으로 주식매매를 했습니다. 차트도 눈에 더 들어오고 수익도 발생해서 옛날보더 실력이 늘었구나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반년 정도 지나자 수익은 다 날리고 초소액이지만 원금도 마이너스를 찍었습니다.
재료도 찾아보고 매매일지도 작성하고 전날에 어떤 종목을 할지 플랜을 짜고 매매를 했습니다. 그런데도 수익은 커녕 손실만 보고 있습니다.
이대로 안되겠다 싶어 스윙 아카데미를 신청했습니다. 학생이라서 비용이 크다고 느꼈습니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신청한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한달동안 매일 라이브로 듣고 강의가 끝나고 다시보기도 하면서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강의를 듣고 느낀점은 엄청 디테일하다는겁니다. 리스크 관리, 매매기법, 기법에 맞는 사례, 조건식, 수식, 비중조절, 언제 어느 시기에 스윙매매를 하고 어떤 종목을 해야하고 어디서 매수를 하고 매수를한다면 어느 정도를 할지 매도는 어디서 하고 등등
하승훈선생님께서 주식을 하면서 시행착오를 겪었던 것들을 이 강의에 압축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찐돌파, 가돌파도 구분못해서 돌파매매를 쳐다도 안봤습니다. 그런데 선생님께서 명확하게 알려주셔서 지금은 연습하고 있습니다.
제 매매 방식은 장대양봉 거래량 돌파한 종목을 눌림에서 잡아 매수해서 수익내는 기법이었습니다. 재료가 강하다고 생각하고 압도적인 거래량과 이평선 정배열 초기 종목만 골라서 했습니다.
그런데 확률이 자체가 낮더군요. 10번 시도하면 1-2번 빼고 모두 실패했습니다.
이 강의 들으면서 종목자체를 잘못 선택하였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역시 주식에는 수익을 무조건 주는 마법과 같은 공식은 없다는 걸 알았습니다.
스스로 노력해야지만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노력없이 수익을 내고 싶은 사람들은 이 강의를 들으면 실망하실겁니다.
작년 마크 미너비니의 ‘초수익 성장주 투자’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그 책에서 이런 말이 있더군요.
전설적인 미식축구 코치인 빈스 롬바르디Vince Lombardi의 조언을 따르면, “연습해도 완벽해지지 않는다. 완벽하게 연습해야만 완벽해진다”.
저는 이 강의가 주식을 완벽하게 연습하기 위한 지침서라고 생각합니다.
세줄 요약
1. 나는 바보였다. 더 빨리 아카데미를 수강했어야 했다.
2. 아카데미 수업을 듣는다고 투자실력이 늘지 않는다. 실력이 느는 것은 본인의 노력에 달렸다.
3. 하승훈은 신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