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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워야 할지 말아야 할지 아는 자가 이긴다"
작성자 : 강윤정(손절녀) 작성일 : 2024-04-04  조회수 :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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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시작한 것 같은데 어느새 한 달이 훌쩍 지나고 

본 강의는 최종 마무리되었고 

보강 만을 남겨두고 있다.


강의를 신청하기 전 하쌤의 유튭을 수없이 본 1인이라 

유튜브와 어떤게 다를까 무척 궁금하기도 하였다.

이제 강의를 마치고 나는 어떤 기분일까?   

스스로를 관찰해보았다.


마치 자연의 변화 같다 고나 할까...

소리없이 물든 단풍처럼...

소리없이 피어난 봄꽃처럼...


하루 하루 별 변화를 못느끼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이전의 나와는 완전히 달라진 나를 깨닫게 된다.


한달 전의 나와 지금의 나는... 일단

눈높이 자체가, 프레임 자체가, 똑같은 주식시장이지만

뭐랄까...노는물이 완전히 달라진 느낌이다.


원칙과 기준이 없어 얼마나 오랫동안... 떨어지는 주식에 

이유도 모르고 속을 태우고

오를 때는 마냥 가는 줄 알고 흥분하고 욕심내서 

팔아야 할 곳을 놓치기를 반복했는지...


아직 크게 수익이 난 것은 없지만 가슴이 벅차고 설레는 이유는

적어도 이제는 사야 할 때와 팔아야 할 때를 조금 알게 되었고

마음에 어는 정도 중심선이 생겼기 때문이다.


너무 기초가 없이 감으로 하던 주식이기도 했지만

캔들을 통한 지지와 저항, 매물소화와 그 과정에 대한 반복적인 설명을 듣다보니

파동과 패턴에 대해서 조차 전혀 몰랐던 예전의 나의 주식이 얼마나 위험한

모험이였는지 알게되었다.


종합적으로 강의는 캔들 해부학을 들은 느낌이다.


지지와 저항 매물소화등은 많은 영상에서 수없이 보고

어느 정도 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완전히 다른 세계였다.


일봉만으로 대충보던 차트를 분봉상으로 쪼개어 분석하고 

그 안에서 주가의 흐름과 매수세를 읽어내고

주봉, 월봉, 년봉등으로 철저하게 파헤쳐 사야 할 주식을 가려내는 작업들...

하쌤의 설명을 듣고 있노라면 모든게 마치 연결된 하나의 스토리텔링처럼 느껴진다.

그런 분석과 시각은 나는 어디서도 들어본 적이 없어

너무 놀라운 기분이 들었다.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 배운대로 나의 상황에 적합한 매매법을 적용하여 종목을 선정하고

매수근거를 확인하고 매수자리를 기다려 매수한후 다음날 또는 그다음날 바로 반응이

나오는 상황을 몇차례 경험하고 나니 너무 큰 희열을 느꼈다.


수업내용에는 많은 매매법이 나오지만 그중 단 한 가지만이라도 우선 

완전한 내것으로 만들어야 겠다는 다짐을 했다.


주식은 단편적인 한 가지 로만 쉽게 판단 내릴 수 없는  

종체적 시야를 필요로 한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다.


나는 주식을 접한지 10여 년이 넘었지만 기간이 길다고 주식을 잘하는 건 결코 아닌것 같다.

아카데미를 통한 집중적이고 반복적인 공부와 소액으로 실전매매 훈련의 병행이  

시너지를 발휘해 자꾸만 미끄러져내리던  내 주식실력을 한 단계 높은 계단으로 올려 놓은 것 같다.

비록 첫번째 계단이지만 2번째 3번째 단계로 가기 위해 반드시 올라 야 할 계단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스윙아카데미를 통해 돌파매매부터 눌림목, 종가매매에서 시가매매로 이어지는

원리를 대략적으로 이해하게 되었다.

물론 실전에서는 수많은 연습이 필요하겠지만...


강의를 들을수록 파동과 패턴에 대한 더 깊은 지식의 필요성이 간절해져서

다음 초급아카데미를 기다리게된다.


처음 들을때는 강의료가 부담이더니 이제는 

들을수록 지식에 대한 목마름이 더 느껴진다.

 

이 강의를 놓치고 아직도 혼자 주식과 싸우고 있었다면

얼마나 많은 수험료를 시장에 헌납하게 되었을지 생각하면 아찔하다.


흔히 주식을 쩐의 전쟁, 주식시장을 전쟁터에 비유하기도한다.


손자병법에서 "싸워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아는자가 이긴다." 라고 했다.


[싸움을 잘하는 사람은 적에게 끌려다니지 않는다. 

적에게 끌려 다니면 이미 진 싸움이다.

승부는 싸우기 전에 결정이 난다.

이길 수 없다면 지켜야 하고

이길 수 있을 때만 공격을 감행 해야 한다.]


하쌤의 스윙 아카데미를 듣고 나니 손자병법의 이 구절들이

너무 마음에 와 닿았다.


나만의 갑옷과 무기도 없이 전쟁터에 나가는 것은 

죽으러 가는것이다.


그동안 나의 주식은 나만의 무기도 없이 전쟁터에 나간 것과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나를 지켜줄 갑옷도 없었다.


한 달 간의 강의는 나의 약점을 보완할 갑옷과 나의 강점을 살릴 무기를 찾는데

길라잡이가 되었다.

내가 가장 잘 하는 구간, 좋아하는 패턴, 높은 승률을 보장하는 나만의 기법- 이것을 숙련하고 

만드는 것은 순전히 나의 몫이겠지만.


선생님은 그 과정을 운전에 비유하셨다. 

처음 운전을 배울때는 감각이 다 제각각 따로 작동하지만 숙련이 되고 나면 통합적이되고

기계화/자동화가 되듯이 그만큼 배운 지식과 기법을 

수많은 반복 훈련으로 뼈새김,뇌새김을 해야한다고.

 

강의 영상을 한번도 안 들은 분은 있어도 한번만 들은 분은 없을 것이다.

들을 때마다 새로운 것이 보인다고 단톡방에서 이구동성으로 말들을 한다.


나도 벌써 5번은 들은 것 같다.

안개가 서서히 걷히고 있는 느낌이다.


사람은 1평 감옥에 갇혀도 희망이 있으면 죽지 않는다고 했다.

지금 당장 큰 수익이 난 건 아니더라도 "희망"이 보이는 것 같다.

적어도 가야 할 방향을 알게 되었다.


매일 낭독해야 할  하쌤어록 NO. 5


1. 예측하되 예단하지 마라.(예측하는 것은 대응을 잘하기 위함이다)


2. 1%수익보다 !% 실력을 키워라.


3. 스윙 안에 단타 있다.


4. 기법과 패턴을 뼈새김, 뇌새김하라.


5. 이해됐다 7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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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를 듣고 내가 달라진점#


-들어가야 할 때와 기다려야 할 때를 알게 되었다.


-종목선정 자체에서 부터 시야가 달라졌고 실수가 줄어들었다.


-지지와 저항을 알고 대응법을 알게 되어 큰 손실이 멈추었다.


-불나방처럼 덤벼드는 매매를 더 이상 하지 않는다.


-해당 종목을 매수한 이유를 말할 수 있게 되었다.

 


결론- 하지만 나는 아직 고수가 아니다.

하쌤을 통해 이제 갓 눈뜬 애벌레나 마찬가지기에 언제든 실수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앞으로 하승훈 아카데미를 통해 애벌레를 벗어나 나비가 될 때까지 

뼈를 묻고 배워야겠다.



(아카데미 시작 전 2월부터 시작한 나의 소소한 계좌가 서서히 파랭이에서 빨간불로 바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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