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한창 코로나 시기였던 20년도 때 주식을 시작한 MZ 직장인 주린이입니다.

제가 주식을 시작했을 때는 코로나19 때문에 한창 떨어지고 다시 회복하려던 시기였기에 미국 주식이든, 국내 대형주든 매수하고 어느 정도 기다리면 수익을 봤었습니다.

초심자의 행운이었지만, 제 실력인 줄 착각해서 그릇에 맞지 않게 금액을 계속 키웠고, 큰 상승이 끝나고 대조정이 왔었을 때도 곧 오르겠지…. 라는 마음으로 물을 계속 탔었습니다. 물론 그때도 공부하긴 했었지만, 수익냈었던 자만심 때문에 기초부터의 체계적인 공부가 아니라, 유튜브에 나오는 영상 몇 개만 보고 바로 실전에 들어갔었습니다.

결과는 예상할 수 있듯이 손해로 이어졌고, 손절 시기도 놓쳐서 주식은 나와는 맞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게 돼, 계좌를 내버려 두는 상황까지 갔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우연히 작년 말쯤에 하쌤의 유튜브를 보게 되었습니다. 날마다 시황을 정리해주는 영상이었는데, 길이가 짧은 것도 아닌데 불필요한 게 없고 딱 필요한 것만깔끔하게 정리가 되어있었습니다. 30분이 금방 지나갔고, 자연스레 하쌤 유튜브 채널에 가서 채널 초창기 영상부터 지금까지 올라온 강의 정주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유튜브 강의 영상만 봤었을 때도 와…. 이래서 이랬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또한 매일 시황도 무료로 정리해주신다고 하셔서 카페에 가입하게 되었고, 스윙반 소개 영상, 커리큘럼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차원이 다른 고퀄리티 강의" 스윙반 소개 영상에서 나온 말입니다.

유튜브 강의 영상만 봐도, 배울 게 정말 많아서 두 번씩 정리하면서 보고 있었는데 얼마나 좋으면 하쌤이 자신 있게 "차원이 다른 고퀄리티 강의"라고 하셨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수강료를 보고 다시 한번 생각을 계속 반복했었습니다. 지금까지 유료 강의를 들어본 적이 없었고, 강의 금액이 제 기준에서 높다고 생각되었기에…. 쉽사리 결정을 못 내리고 있었습니다.

결제 마지막 날 밤까지 계속 고민하던 도중, 방치되어있는 계좌와 더 이상 시행착오 하지 말고 찐 고수, 찐 전문가인 하쌤에게 배워보자는 생각이 더 커져서 밤 11시 30분? 정도에 입금하였습니다.

"차원이 다른 고퀄리티 강의!" (나만 듣고 싶은 강의)

강의 내용이 정말로 유튜브와 차원이 다르기에…. 지금까지 모든 강의를 하나도 안 놓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한 두 번 듣는 거로는 제대로 되는 거 같지 않아 3번씩 들으며 정리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들을 때는 "필기는 하지 않고, 강의 내용만 큰 흐름을 잡는다는 생각으로 최대한 집중해서 보기"

두 번째 들을 때는 "캡처하면서, 그 위에 필기하면서 듣기"

세 번째 들을 때는 "두 번째 강의 때 만든 필기 본에 다시 한번 들으면서 빠진 것 채우기"

매 강의를 이렇게 소화하다 보니, 시간이 꽤 많이 걸려 요즘에는 원래 기상 시간보다 1시간 일찍 일어나서, 강의를 듣고 저녁 퇴근 후 운동하는 시간을 줄이고, 공부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 지금은 다른 계좌를 만들어 100만 원으로 계속 소액 연습을 하고 있으며, 스스로 피드백하고, 생전 작성하지 않았던 매매일지도 노션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하쌤이라면 어떻게 했을까?`라는 생각을 계속하면서 관심 종목을 분석하고 있고 강의에 나왔던 내용을 찾고 적용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큰 수익이 나지 않고 있지만, 조급해하지 않고 한 걸음씩 나아가려고 합니다. 하쌤이 말씀하신 것처럼 실력이 있으면 저절로 수익이 따라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저 또한 하쌤의 다른 강의(급등주, 테마주) 수강할 의사가 무조건 있습니다. 하쌤님, 사무장님 꼭 하반기에 강의 열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 상반기에는 스윙 강의를 꼭꼭 씹어먹겠습니다. ㅎㅎ

혹시나 제가 어떻게 정리했을지 궁금하실 분이 있으실까 봐.. ㅎㅎ 첨부는 제가 정리한 노트 일부입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강의를 위해 노력해주신 하승훈 선생님, 사무장님, 연구원. H님, 오연구원님 그리고 다른 수강생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같이 멀리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