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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식을 처음 시작한 건 아마도 하승훈 선생님과 비슷한 시기였던 거 같습니다.

군대를 다녀와 잠깐 놀고 있던 시기에 아버지께서 젊었을 때 주식을 배워 보는 것도 좋다며

500만원을 쥐어주셨고 그 돈으로 깡통까지 가는데 한 6개월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물론 나중에는 종잣돈이 적어지면서 풀미수 몰빵이였지요 ㅎ

당시 키움증권 대회에서는 새강자님이 우승 하고 있었고 최승욱 소장님 양음양 강의도 들으러

다니고 그랬더랍니다.

그 후 시드5000정도 모아서 다시 도전해보자는 목표로 시작하게 된 일을 자영업까지 하게 되었고

중간에 선물옵션으로 또 손실도 크게 보고

뭐 주식 전업으로 시작해본 사람들이 겪는 정석 코스를 겪었던 거 같습니다.

서론이 길었고 당시에는 단타로 수익을 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생각하고 장기 투자로 투자 방식을 바꿨습니다.

그러다 어쩌다 유튜브로 하승훈 선생님 동영상을 보다 보니 예전에 제가  없었던 이유를 알 것 같아

제대로 공부해 보자 하고 스윙 강의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결론은 다른 후기에서도 말하듯

매수 매도 시 확률 높은 자리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제시해주고

예측 매매가 아닌 확인하고 매매 이거 하나만 확실히 익혀도 충분한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중간 중간 예전 버릇 때문에 수익이 잘나진 않지만

하나하나 차트를 보며 강의 내용이 들어맞을때는 정말 재미 있는 거 같습니다.

수강생 분들 모두 포기하지 말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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