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 아카데미 들으면서 깨달음으로 무릎을 치다가 병원 가야 할정도네요…

아재의 개그 널리 이해 부탁드려요…ㅎㅎ 다만 이 강의는 정말 진리입니다..

주식 투자 시작한지 8년, 제대로 공부한 지는 4년이 되어 가네요. 그간 수많은 독서, 차트 분석, 패턴 분석 등 온갖 공부란 공부는 다 해봤

는데 안정적인 수익을 내진 못했어요. 독서 목록에 보니 주식 관련 서적 정확히 45권을 읽었네요.

그러다 우연히 하승훈 선생님 유튜브를 보고 차트 분석에 대한 눈이 뜨이게 되었습니다. 좀.. 미친놈 같지만 하승훈 선생님 유튜브 몇 년

전꺼부터 정리해서 150페이지짜리 제본떠서 공부하다보니 정말 차트 보는 눈이 달라졌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실력 향상의 한계를 느껴 스윙트레이딩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듣자마자 왜…이제야 수강했을까..

들으면서 가장 신뢰되면서 좋았던 점은 논리가 일관된다는 점입니다.

“주가가 상승하기 위해서는 매물소화 과정이 있어야 한다.”

어떤 기법을 설명하셔도 일관된 논리입니다. 그 자체로 신뢰가 높아지죠. 나름 오랜기간 주식 투자를 해 왔지만 강의 들으면서 이렇게 흥

분되고 즐거울 수가 있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편으론 지금까지 내가 본 차트는 반쪽자리였구나라는 부족함에 대

한 반성도 하게 되었죠. 박스권 돌파 시 하단에서 상승하는 경우 확률이 떨어진다, 장대 음봉이라도 시가 급락 후 장중 횡보하면서 주요 지

지선 지지하면 반등 가능성이 높다 등등.. 장대 음봉은 무조건 안좋은 신호라고만 철칙같이 믿고 있던 저에게 분봉을 흐름을 보고 판단해

야 한다는 선생님의 가르침은 그저 배움이 아닌 깨달음이었습니다.

그간 책에서 나온 내용을 문면 그대로만 해석해왔다면, 이제는 주가 움직임의 원리를 이해하게 되었고, 정말로 시야가 넓어진 것 같습니

다. 이 강의를 듣지 않았다면 몇 년을 더 헤맸을까요..? 물론 앞으로 많은 배움을 제 것으로 만드는 것은 제 역할이겠죠. 강의 중 늘 강조해

서 말씀하시는 “반복” 학습. 이 것부터 뇌새김 뼈새김해서 미친듯이 반복학습하고 실력 쌓아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