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중반부터 쉬엄쉬엄 주식시장에 드나들면서 적지않은 수업료를 낸 사람입니다. 

그러다가 하승훈대표님의 이번 스윙아카데미를 수강하면서 그동안 부족했던 것이 무엇인지 뚜렷이 알게되었습니다. 

결론은 알고 있던 내용들을 실전에 적용하는 디테일이 턱도 없이 부족하고 모두 제대로 알지 못했던것.

80년대 투자 초기엔 이동평균선 및 보조지표 중심의 기술적 투자만 있는 줄 알다가, 

2000년대 들어 가치투자라는 것이 있다고 하여 그걸 공부한다고 뛰어다니기도 했지요. 

그러나 재무제표, 사업계획서 이해의 벽에 부딪혀 포기하기도 했습니다. 

몇년전 테슬라를 사서 그동안 낸 수업료를 만회하긴 했지만 그 이후, 

귀가 얇은 탓에 주변사람들(중 일부 친구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사기꾼)이 좋다는 종목을 샀다가 폭망하는 악순환을 거듭하고 있는 중입니다. 

한 때 리딩방도 쫓아다니다가 강의료도 날리고, 투자금도 날리고 끝난적도 있습니다.

최근엔 퀀트투자라는 것을 공부하게 되었는데, 너무 오랫동안 기다려야 하는 것이 내 적성에 맞지는 않더라구요.

이번 스윙아카데미를 들으며 그동안 이름만 듣고 실제 실행해보지 못한 “돌파매매”, “테마주 매매”, “지지저항의 기반 투자 개념”, “눌림목매매”, “장대양봉 투자법” 등이 이 한 강의에서 하나로 엮여 돌아가는 것을 보며 큰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아직 직장 생활을 하느라 시가매매, 종가매매, 손절 등을 할 시간이 제대로 나지 않아 배운 내용을 매일 실전에 적용하기는 어렵지만 향후 은퇴를 하게 되면 그동안 배운걸 서서히 적용하면서 독립적으로 투자를 해볼 수도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은퇴 준비로도 하대표님의 이 강의 적극 추천합니다. 하반기나 내년에 급등주 강의도 수강하여 주식시장을 통해 재밌게(?) 은퇴 후를 보낼 수 있는 꿈을 꿔봅니다.

스윙 투자, 급등주 투자 선생님으로는 단연 하승훈 대표님이 최고입니다.

재야의 고수들이 많이 있지만, 아는 것과 가르치는 것은 다릅니다. 하대표님은 정말 잘 가르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