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선, 급등주, 초급, 실습반 순서로 꾸준히 하쎔의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처음 하쏌 강의를 알게되면서, 초급부터 들을까 하다가, 마침 주선 아카데미를 막 시작하는 시기라, 기초반 시작까지 기다리기에는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 있어, 특유의 조급함(^^)으로 주선부터 역주행하고 있습니다.

주식을 해 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1년 정도 하면서 유명하다는 주식 전문가 강의도 여러 번 들어 보고, 레전드하고 하는 분들의 책도 여러 권을 보면서, 음… “주식이란 이런 거구만”, “주식 이렇게 하면 되겠네”, “생각 보다 어렵지 않아”, “배운 방법 대로 원칙과 기준을 지키면, 주식으로 그냥 돈을 벌 수 있겠는데” 등등 이런 생각을 해 봤고, 주식을 하는 많은 분들이 이런 생각을 한번쯤은 해 봤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 1년 정도 기초를 닦았고 나름 준비를 많이 했으니, 주식으로 돈 버는 것만 남았다고 생각을 하면서, 6개월 정도 매매를 했습니다. 그리고, 내가 너무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면서 연전연패를 거듭했습니다.

아마도 그 때는 내가 뭘 모르는지 조차도 몰랐던 것 같고, 주식을 하는 사람이면 다 아는 그냥 막연한 지식, “주도주를 해야 한다”, “리스크 관리에 손절이 너무 중요하다, 손절만 잘해도 돈을 번다”, “무조건 추세를 타야 한다”, “저점에 있는 주식 보다는 고점에 있는 주식을 사야 한다”, “눌림목 매매를 해야 편하게 수익이 난다”,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아라” 등등 너무 많은 조각 지식들을 머리속에는 담고 있었는데, 이걸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어떤 종목을 해야 하는지, 어느 시장 상황에서 적용해야 하는지 등등 정말 중요한 걸 몰랐어요. 모르고 있었다는 걸 이제야 조금씩 알게 됐습니다.

주선, 급등주 아카데미를 거쳐, 초급 아카데미가 거의 끝나가는데, 지금에서야 비로소 내가 모르고 있었던게 너무 많구나, 그리고 알아야 할 것도 많고, 배운 것도 많고, 실재 적용해 나가면서 “뇌새김”, “뼈새김” 되야 내가 직접 수익을 차곡차곡 쌓아 나갈 수 있구나 하는 걸 알게 됐습니다.

하쎔과 많은 후기에서 주식 초보는 물론 중수 조차도 초급을 듣고 아는게 아는게 아니고, 안다고 착각했던 걸 알게됐다는 수 많은 이야기들을 실재 초급 강의를 들어 보니 알게됬습니다. 하쎔이 “자신있게 이렇게 디테일하게 22년의 실전 고수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그것도 매우 디테일하게 풀어주는 강의는 없을 거라는 말씀”에 절대적으로 공감을 하면서 너무 너무 많이 배우고 깨닫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습반 강의를 들으면서 특히 하쎔에게 고마움을 많이 느끼는 것은 아카데미에서 배운걸 실전에 어떻게 적용해 나가는지 트레이더로서 당일의 시장과 종목을 어떻게 정리해 나가야 하는지 그리고 다음날 어떤 전략으로 시장과 종목에 접근해야 하는지를 차근차근 배우고 쌓아 나갈 수 있게 됀 것입니다

주선과 급등주 강의까지는 계좌가 수익으로 돌아서지는 않았는데, 하쎔과 강의에 대한 신뢰가 있어 배운걸 그대로 차분히 적용해 보고자 노력하니, 신기하게도 초급반 강의를 들으면서는 계좌에 수익이 쌓이고 있습니다. 아직은 다양한 매매기법은 아니고, 배운 거 중에 비교적 내가 자신 있고 편하게 생각하는 방법으로(주로 장중 눌림목 매매) 매매를 하는데, 예전에 비해 훨씬 편하게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하쎔을 만난건 주식매매에 있어서 큰 행운 같습니다. 강의를 듣고 부터는 항상 매매가 즐겁고 매일 매일이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