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후반에 3년 정도(1년은 전업으로...)하다 IMF 직격탄을 맞아 미련을 완전히 버리고

20년 넘게 시장을 완전히 떠나 있었습니다.

이제 나이가 들어 일을 그만두게 될 경우를 생각하니 다시 주식투자 생각이 들더군요.

이거 마약과 같은 거 같아요...ㅎㅎ

작년 봄부터 다시 발을 들여 조급함이 없이 차트위주로 하다 보니 수익은 조금씩 나더군요.

예상치 않게 물리면 충분히 기다려 익절 처리 하구요.

단타가 중장기투자가 되는 종목이 조금씩 늘게 되는 건 어쩔 수가 없더군요.

하쌤의 초보강의를 듣게 되면서 저의 오만과 무지함을 깨닫는데 걸리는 시간은 1~2강만

듣는 것으로 충분하더군요.

여태 과거 책으로만...유투브를 통해 배운 짧은 지식으로 초급은 지났고 중수 정도는 되겠지

하는 오만에 사로 잡혀 있었다는 것을 절절히 느꼈습니다.

초보도 아닌...왕초보에 가깝다는 것을...ㅠㅠ

실전 트레이딩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하쌤의 강의를 반복 또 반복하다 보면 어느 듯 중수

의 반열에 올라서겠죠....ㅎ

비중을 아주 아주 작게 해서 맥점파악, 파동과 패턴을 통해 기계적인 분할매수, 분할매도,

손절처리 등을 뇌새김, 뼈새김을 해야겠습니다.

“연습만이 살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