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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여기 계신분들과는 조금 다르게 주식을 접했습니다.

코로나 동학개미시절 아버지께서 퇴직을 하시고 집에만 계셨는데 원래 조용하시고 외부활동이 없으시다보니

몸도 안좋으시고 초기 치매증상이 살짝 보이시더라구요

그래서 무뚝뚝하고 애교없는 딸이 아빠랑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 주식을 시작했어요...

서로 주식 종목도 추천하고...얼마에 매도하면 좋을지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했었어요.

지금도 그때 그 이야기를 한번씩 하실때마다 뭔가 찡해서 마음이 아프네요..

12월말쯤 카페 공지를 보고 고민 1도 없이 수강신청 했어요.

수업 전에 왕초보 딱지는 떼고 수업을 들어야 될꺼 같아 유튜브 영상을 보며 열심히 공부를 했었어요...

주린이다보니 영상을 봐서는 중요한 부분만 요점으로 정리를 해주셔서.. 한번 조정 받을때 매수하라는 말 등이 잘 이해를 못했어요..기본적인 지식이 없다보니 맛보기 유튜브 영상으로는 혼자 공부하기 너무 힘들었어요.

배움에 목말라 있을때 기다리는 한달이라는 시간이 1년 같았는데

벌써 한달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강의 커리큘럼 막바지에 와 있네요....

수업시간에 하쌤이 늘 하시는 말씀 간단하게 정리해 봅니다.

1. 종목에 대한 팬더멘털 하지말고 기도매매 하지마라.

2. 추이중일채피 중요!

3. 수정초, 수엽초 기계적으로 대응하라.

4. 뇌새김, 뼈새김하며 소액으로 반복 연습하라.

5. 보유자 영역은 넘보지 말며 추격매수, 뇌동매매 하지마라.

6. 너무 저점에서 매수 하지도 말고, 너무 고점에서도 매도하려고 하지말라.

기타 다른 내용들도 있었는데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 ㅋㅋㅋ

수업들으면서 복습하고 소액 연습하면서...

하쌤이 정말 계좌에 빨간불 들어오게 주식이 되는 강의를 해주시는게 찐~느껴지고 빨간불(수익)이 눈에 보여서

하루 하루 너무 감사한 마음 가지고 있습니다. 주위에 주식하시는 분들께 무한 추천하고 있어요. ㅋㅋ

※ 수업 들을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 주식 시장에 비싼 수업료 내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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