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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조를 잘못한 죄! 가슴 깊이 반성합니다
작성자 : 이청득심(이청득심) 작성일 : 2024-06-09  조회수 :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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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조를 잘못한 죄! 가슴 깊이 반성하면서 이번에 초급 플러스 아카데미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살림 잘하고 자식들 잘 키우면 내조의 여왕이 되는 줄 알았는데 그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올 봄 우연히 컴퓨터 화면에 열린 남편의 증권 계좌를 보는 순간 제 몸은 돌처럼 굳어졌습니다.

지난 해 주식을 일괄 매도로 다 정리했다고 들었는데, 마음으로 만  정리를 한 것이 였습니다.


제 남편은 지금의 삼성SDI가 오래전 삼성전관 이라는 회사 명 일 때 첫 주식으로 거래하는 걸 보았으니

적잖은 세월이 흘렀습니다.

금융시장에서 여러 번의 위기를 겪었으니 깡통 경험도 몇 번 있었습니다.


주식매매에 대한 기본 지식은 없는 상태에서 여기저기 유료 리딩방에 가입해서 늘 "소탐대실"한 댓가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상폐를 당한 종목(동아건설 외 몇 종목 더 있는데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실은 기억조차

하고 싶지 않다고 하는 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지금 현재 거래정지 된 종목(선도전기)까지 그야말로 현재 계좌는 만신창이가 되어 있습니다.


인버스가 왠 말입니까...

몇 년 전  인버스를 매수 한다기에 제가 말렸더니 "남편 하는 일에 응원은 못할 지언정 테클을 걸지 말라" 면서

순간 서운해 하던 모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작은 규모지만 40여년간 자영업을 하면서 정말 성실하게 일해 차곡차곡 모아 둔 노후자금을 다 날린 후유증으로 

나름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탓인지 지난 해 치아가 다 빠지고, 급기야 암에 걸려 현재 투병중입니다.


일이 이 지경에 이르고 나니 진작에 적극적으로 주식을 그만두게 강력히 말리지 못한 후회와 현명하게 내조를 못한

죄책감으로 저 역시 몸과 마음이 아프고 쓰립니다.


저도 주식시장에 발 들여놓은 지는 몇 년 되었지만 저 역시 사전 지식은  별로 없이 귀동냥으로 옳지 않은 매매 방법과

수박 겉 핥기 식으로 공부한 탓에 떳떳하게 주식투자 한다고 말하기 부끄럽고 늘 앞이 캄캄한 어두운 밤길만 걷다가

우연이 아닌 필연의 만남으로 하쌤 유튜브를 본 덕분에 그나마 아직도 더 듬 거리지만 밤길을 걸을 용기가 생겼지만

실력이 부족하고 여건 상 매매하기가 쉽지 않아 그만 둘 생각을 하루에도 몇 번씩...

 

실은 남편이 제가 주식매매 하는 걸 그닥 달갑게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본인처럼 돈 잃고 건강 잃을까봐서요)


그러던 지난 5월 하쌤으로 부터 "응원합니다"라는 선물을 받은 순간

원금의 3분의 2를 날리고 지금 방임 상태가 된 남편 계좌를 다시 살리라고 응원해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잘못 끼워진 단추를 다시 풀고 차근차근 제대로 끼워보고 싶은 심정입니다.


인생을 살면서 주식 뿐 만 아니라 모든 것이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는 것은 저 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의 

경험과 깨우침이라 생각합니다.


지난 주말 볼일이 있어 지방에 오가는 열차 안에서 첫 강의를 듣는데 옆 좌석 손님이 한참을 제 휴대폰을 보더니

나중에 묻더라구요. "연세가 있어 보이는데 주식 공부를 하느냐"면서


그래서 저는 당당히 말했습니다.  "인생은 60부터" 라구요.

그리고 제 주식 스승님인 "하 승훈의 주식투자"카페와 유튜브를 알려주었고, 아카데미 홍보까지.


무엇보다 본 방 수강하고 재방송까지 들을 수 있는 기능이 참 좋습니다.

아낌없이 재능 기부 해주시는 하쌤으로 부터 가르침을 배우신 선배님 들 역시 재능기부 해주시는

"공부방"까지 만들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도 언젠가는 재능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여러 댓글에서도 읽었지만 저 역시 "주식  공부하면서 하 승훈 선생님이 첫 스승님이다." 라는 분이

가장 부럽습니다.

첫날 강의를 듣고 나니 유튜브는 맛보기라는 말이 정답임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좀 더 일찍 성공투자스쿨에 입학하여 공부하였더라면 남편의 건강과  피 땀 흘려 모은 돈을 지킬 수 

있었을 텐데...



그러나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겠지요!


그리고 "내조의 여왕"과 "외조의 왕"이 꿈인 분들은 지체말고 하승훈 선생님의 성공투자스쿨에 꼭 입학하여 

기초부터 배우시길 진정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저처럼 먼 길을 돌고 도는 어리석은 분들이 더 이상 없기를 바라는 게 진심입니다.


함께 공부하는 모든 분들! 그리고 앞으로 아카데미 공부하실 많은 분들!  파이팅 합시다.


올 연말에 한 해 동안 가장 잘 한 일이 무엇이냐고 물으신다면 "하 승훈 주식 아카데미"에서 공부한 

일이라고 말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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