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투자스쿨 로고

회원경험담

회원분들이 작성하시는 투자경험담 입니다.

수강후기

  • 네이버 카페
  • 유투브
  • 인스타그램
나는 인간이 덜 되었다.
작성자 : 황교원(갓_싸) 작성일 : 2024-06-29  조회수 : 33  
파일첨부 :

?

이것은 후기가 아닌 독백이다.

한두번 강의듣고 이제 알 것 같다고 신나서 썻던 그때의 후기들과는 다른글이다.

나는 인간이 덜 되었다.

곧 마흔, 불혹을 바라보는 나이에 이제사 철이 아직도 안들었다는걸 알게 된다.

나는 거칠게 살았고 누구든 나를 이길 수 없다 생각하며 살아왔다.

그런 자신감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어섯고 완성해왔다.

그건 그냥 남들보다 더 노력하고 열심히해서 얻은 결과라고 생각했다.

주식을 알고 배우고나서 비로서 깨닫는다.

나는 내 자신보다 열심히하지 않았고 노력하지 않았다.

내 자신을 다스리지 못 하고 이기지 못 하는

아직 패배자이다.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다스리지 못 하여 아직도 아무것도 아닌놈인 것이다.

나는 수강 여섯번째에 한층 더 성장한다.

여섯번이나 수강했는데 꾸준한 수익과 지금까지 손실했던 금액을 찾지 못 했다.

여섯번이고 열번이고 백번이고 내가 나보다 열심히하지 않으면 절대 이뤄질 수 없는 목표다.

내 지능에 문제가 있고, 내가 공부를 못 하고, 머리가 나빠서 주식이 안된다고 생각한 순간도 있다.

계속 깨지고 충격받고 울고, 죽고싶은 생각만 가득하고나서는 다시 한번 체크했다.

나는 내가 갖고 있는 재능보다 열심히 했나?

그냥 남들보다 열심히하고 노력하는거 말고.

니가 갖고 있는건 아무것도 없어. 그러면 만들고 키워야해.

그정도 노력을 했나?

그렇지 않다 반성한다.

특히 주식은 내 자산을 컨트롤 하는 것인데.

부랄두쪽만 갖고 이뤗던 내 사업과는 완전히 다르다.

아무것도 잃을게 없을때 깡하나로 이뤗던 것과.

가지고 있는걸 지키는게 비교도 안되게 힘들다는걸 알게 된다.

얄팍한 노력으로 나는 늘 내가 하고자하는건 다 이겼고 어딜가나 상위1%였어.

라고 자만했던거와는 완전히 다르다. 여기서는 아무것도 아니다.

나는 공격만 할줄 알았지. 방어할줄은 몰랏기때문이다.

내 자산을 지키는법도 모르고 강의만 몇번들었다고 안일하게 하는 행동들때문에

아직도 주식으로 이룬게 없는 것이다.

나는 하승훈대표님의 제자라고 감히 얘기할 수 없다.

주식으로 뭘 이룬게 없고 꾸준함이 없기때문에 아직 한참이 배움이 모자르다.

나 따위가 "나 하승훈강의 들었어~" 라고 얘기하는건 매우매우 실례가 된다.

그렇지만 나는 이제 알게 되었다.

인간 황교원을 다시 태어나게 해준 건 하승훈선생님이다.

나는 하루를 감사히 시작하고 먹는 음식에 감사하고 햇빛을 보는게 감사하고

걷고 많은 사람들과 대화하는 모든 것들을 감사히 생각해 본적이 없다.

선생님을 통해서 배우고 그런 긍정적인 자세와 감사함의 마음으로 살게되니

세상도 다르게 보이고 어떤 어려움도 지혜롭게 이길 수 있는 것을 배웠다.

이 마음이 아직은 부족하여 주식으로 연결되어서 성과를 내고 있지는 못 하지만.

나는 내가 살아가는 법이 바뀌었고 곧 마흔인놈이 이제 배우게 된 점이다.

학창시절에 철이 덜 들었다고 생각한거와는 완전히 거리가 멀다.

불혹이 되어 배우고 알게된것. 주식강의를 넘어서 사는 자세와 열정 노력 긍정 감사함이다.

이런 삶의 방향이 커리큘럼에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매 강의를 듣다보면 세상을 바라보는 눈부터 바뀌어야하고 바른인간의 자세가 되어야 비로서 주식에 있어서

작은 악마의 유혹에 넘어가 욕심이라는 마녀에 홀려 눈이 뒤집히는 일이 없다는걸 깨닳았다.

물론 모든걸 잃고 난후에야..

.

.

일전에 선생님을 뵙게 되었을때 느끼는게 많았지만.

가장 큰 배움은

유툽이나 강의를 봤을때 매우 이성적인 사람으로 알고 있었다.

말투와 기계적인 강의에 그렇게 느꼈고 그래 주식은 이성적인사람이 잘 하지~

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처음뵌 순간부터 인사하고 헤어질때까지

시종일관 미소를 계속 주셨다.

그리고 옆자리에서 식사를 할때 고기를 중간중간 드시라며 몇점씩 집어서 올려주시는데

그런 배려심에 엄청난 감동을 받으면서,

무섭고 기계적일 것 같은 사람이 정말 천사같으시다 ..

감정이 참 따뜻하시구나..

그러나 주식할때는 이런 감정으로 하시지 않는구나

를 느끼며 어떤 감정에 휘둘리면 안된다는 것도 배웠다.

이런게 강의 커리큘럼에 없기때문에

기술적 기본적 공부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난 이렇게 느끼고 봤으면서 하나도 내 자신에게 새기질 못 했다.

분명히 잘 못 되었다. 가장 크게 배워야할 점을 흘리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고맙다고 감사함을 표현받으면 매매가 굉장히 잘 된다. 신기하다

그것은 나도 좋은 에너지를 받아서 이다.

그러나 이따금씩 한마디정도 듣는 질책에는 매매가 완전히 망가진다.

그때에는 아 어제 어떤 얘길 들어서 멘탈과 심법 조절이 안되었어.

라고 복기를 하지만

이것은 핑계다.

그러던지 말던지 나는 내 자신을 컨트롤하고 흔들림없는 심법으로 시장을 지배해야하는데.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컨트롤도 못 하고 시장에 지배당하고.

그만큼 나는 성장이 부족하고 멘탈과 심법을 다스릴 줄 모르는 것이다.

노력이 부족하다..

나는 인간이 덜 되었다.

새롭게 다시 태어나서 주식인으로써 성장하려면 많은 각오를 해야한다.

나를 늘 사랑의 목소리로 대해주시는 어머니.

알고도 사기를 당해 빚이 있는 성실하게 평생을 살아오신 아버지.

내가 주식공부를 할 수 있도록, 형 믿는다며 일을 도맡아 해주는 직원동생들.

가족이 되어야하는 사랑하는 존재들.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

모두를 도와주려면 내가 힘이 있어야하고 그 힘은 현실적으로 주식으로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고 시작했다.

내가 꿈꾸는 내 주변인들에게 미래를 쥐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

공부. 기법. 매매방법. 등의 이론은 별거 아니다.

아무리 배우고 익혀봐야 제대로 쓸줄 모르면 성장할 수 없다.

먼저 자신부터 다스리자.

인간부터 되자.

주식하는 좋은 인간.

열정을 바탕으로한 부지런하고 옳바른 삶의 자세를 갖자.

-

기억하자.

2천만원짜리 전세집에서 벌레들과 살면서도 소중했던 내집이라고 생각했던 때를.

그 집을 사업한답시고 다 털어먹고 노숙하던 때를.

주먹밥하나만으로 하루 하루를 때우던 때를.

첫 사업 첫달 수익 500원이여도 희망을 봤던 때를..

-

잊지말자.

그렇게 자리 잡고 큰 성공을 한걸로 착각 했던 것을.

내가 세상을 만만하게 보고 돈을 쉽게 번다고 생각했던 그 철없는 순간들이 있었다는 것을.

이게 내 안에 존재했던 악마였다는 것을.

-

강의를 통해 나는 비로써 깨닫는다.

나는 초보이기 전에 아직 인간이 덜 되었다.

?

이전글 주린이 솔직 후기
다음글 초급 아카데미 절대로 수강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