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투자스쿨 로고

회원경험담

회원분들이 작성하시는 투자경험담 입니다.

수강후기

  • 네이버 카페
  • 유투브
  • 인스타그램
2024년 3번째 후기작성 . 끝나지않을 길 위에 서 있는 나 자신에게......
작성자 : 최현규(jonas) 작성일 : 2024-06-30  조회수 : 25  
파일첨부 :

?

아직은 어둠이 걷히지 않았습니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 부시시한 얼굴로 창가로 가봅니다

커튼을 열고 창밖을 바라보니 아직 어두컴컴하군요.

먼 곳에서 여명이 밝아오긴 하는데.....


얼굴을 씻다가 거울을 봅니다

크게 잘나지도 크게 못나지도 않은 삶이 거울에 비칩니다.

웃고싶고 노래도 흥얼거리고 싶지만 새벽어어서 그런지 잘되지않습니다.


그렇다고 침대로 다시 기어들어가고 싶지는 않습니다.


간단한 이른 아침식사를 마칩니다.

이제 머리는 맑아오고 따뜻한 커피 한잔 그 카페인에 몸 속의 혈관들이 조금씩 기분좋게 조여집니다.

문밖의 공기는 청량하지만 동이 트기 전인지 쌀쌀합니다.

옷깃을 세웁니다.


길 위에 인적이 드뭅니다. 이직 동트기 전입니다. 이웃의 삶들이 일어나 하나 둘씩 집안의 불을 켭니다.

머리 속에 오늘 갈 길이 그려져있습니다. 가슴은 서서히 이 상황을 받아들이고 호흡은 조금씩 빨라집니다.


오늘 마냥 즐겁지는 않을거야....

나즈막히 입 밖으로 말해봅니다. 알고 있지만 이것도 말해봅니다.

'나그네는 길에서 쉬지않는다'



금년 3월 부터 스윙,급등,초급까지 한걸음에 달려보았습니다.

자동손절도 연습중입니다.


장중 대처가 어려우니 소액으로

종가매매와 시가매매를 매일 한 종목씩 필수적으로 사서 연습중이고 기록으로 남기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약간 비중을 실어서 점심시간에 종가매수용으로 매수했다가

다시 처음자리로 되돌아가는 아픈 경험도 하고 있습니다.

 

조금씩 예전 주식책들 중 불필요한 책들을 정리중입니다. 불필요한 유뷰브도 정리합니다.

다시 골목길에서 예전처럼 길을 헤메이지 않을 생각입니다.


실습반에 가입을 했습니다.

길 위에서 쉬지않는다는 처음마음을 생각했습니다.

어렵지만 옷깃을 세우고 뚜벅뚜벅 걸어가보려고 합니다.

금년 3월에 처음 길을 나선 나를 봅니다.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박수를 보냅니다.

? 

이전글 감동 감탄 감사 (feat: 이하영 의사선생님)
다음글 러너스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