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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시장이 아니고 나...
작성자 : 블루벨(블루벨) 작성일 : 2024-07-02  조회수 :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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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에 주식 입문하여 약 1년간 부지런히 주식시장에 참여한 주식초보입니다.

여러 주식 유튜브를 보며 배운 지식과 전업투자자인 지인의 조언을 받아, 연습이다 생각하고 매일 이 종목, 저 종목, 많은 종목들을 매매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몇 개월은 수익도 났고, 내가 고른 종목이 수익을 줄 때는 짜릿한 성취감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익난 종목은 팔아버리고 내린 종목은 못 팔고 끌어안고 있다가, 결국 대응 시기를 놓쳐 계좌에는 마이너스 30, 40%짜리 주식들이 즐비하게 되었습니다. 그 종목들은 시장에서 완전히 소외되어 언제 오를지 기약도 없고, 매일 그 종목들을 쳐다보는게 너무 스트레스여서, 결국 그 계좌에는 '장기스윙'이라는 타이틀을 붙여 한쪽으로 치워놓고 새로운 계좌를 만들어 매매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아는게 너무 없어서 어쩔수 없었고, 이번에는 그래도 매매와 공부를 몇 개월간 했으니 잘 관리할 수 있을 꺼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나의 확신과는 상관없이 새로 만든 계좌도 2~3개월 지나자 이전에 묻어둔 계좌와 똑같은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1년만 노력하면 초보티를 벗고 서서히 수익이 나겠지라는 나의 소박한 꿈은 참으로 허무맹랑하고, 이런식으로 해서는 10년을 해도, 20년을 해도 달라질게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생각이 드는 순간 구독하던 하쌤의 유튜브 영상 말미에 나오는 유료강좌 광고가 갑자기 다르게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전에는 유료강의 홍보가 시작되면 영상을  중단하고, '유튜브 영상이 이렇게 많은데, 뭔 유료 강의여~~'~ 라며 저랑 상관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무조건 들어야 겠다는 간절함으로 마감 하루 전에 급하게 초급강좌를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초급plus 강의는 후회없는 선택이었고, 참으로 값진 수업이었습니다.

[초급]이라는 타이틀 때문에 혹시라도 '이미 아는 내용이 많은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첫시간 강의를 들어보고는 참으로 쓸데없는 걱정을 했었다는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눈이 안 좋아서 책은 잘 못봐도 유튜브로는 정말 많은 주식 영상을 봤다고 생각했는데, 하쌤 아카데미는 그런 유튜브 영상으로는 대체될수가 없습니다. 초급 플러스 강의는 주식을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추세와 지지저항과 같은 기본 개념 뿐만 아니라, 실전에서 어떤식으로 차트를 해석하고 매수, 매도 포인트를 잡는지 그 천금같은 노하우를 배울수 있습니다. 주식으로 크게 성공한 고수들이 세상에 여럿 있다하더라도, 차트가 말해주는 메시지를 제대로 설명할수 있는 쌤은 아마도 하쌤이 유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업내용을 제대로 체화시킬때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이제 하쌤이 하라는 대로만 하면 수익이 날 것 같은 희망이 생겼습니다. 예전엔 손실이 나면 시장이 문제인지, 내가 문제인지 헷갈려 하며 방향을 못 잡았었는데, 이제는 시장이 어떻든 나의 대응에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1년동안 소액으로 했으니 망정이지, 이 실력으로 시드라도 늘렸더라면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하쌤은 '제대로 될때까지는 반드시 소액으로 연습하라'라는 말씀을 자주 하시는데,  그 말씀에서 수강생들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순전히 운이나 감에 의존해서 불나방처럼 달려드는 많은 사람들을 보면 얼마나 안타까우실까 싶네요.

하쌤 말씀처럼 근거와 기준으로 가지고 차분히 기계적 매매와 대응을 할수 있는 날이 오면 , 저도 원하는 경제적 자유를 얻는 날이 꼭 올꺼라고 믿습니다. 그 자유를 얻고 다시 한번 계좌인증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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