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는 분의 소개로 #하승훈 썜의 유투브를 보기 시작했고, 그러다가 또 아는 분이 하승훈 썜의 #성공아카데미를 들었는데 중독성이 있을 뿐만 아니라 자꾸 의존하는 증상을 보인다고 이야기 하길래 카페에 가입을 했다.

원래 본업이 있는 직딩 + 가정주부 + 부모 + 자식의 1인 4역으로 오랜 시간 열심히 살면서 #주식한다고 #손실을 많이 보기도 하고 수익을 내기도 하며 그냥저냥 매매를 해 왔다.

나름 책으로 #캔들을 공부하고, 매매 기법을 유료 강의를 통해 배우기도 하고... 기본적 분석을 해야 한다고 해서 회사에 대해서도 공부를 하기는 했다.

그런데...열심히 하거나 미쳐서 몰입하지는 않았다. 여러가지 역할을 해야 한다는 핑계 뒤에 숨어서...

토요일, 일요일 오전 시간에 강의를 들을 수 없어서 녹화방송으로 공부하려고 생각하고 아카데미를 신청했고 거의 녹화방송으로 공부를 했다. 근데 처음 1강은 아는 것을 반복하는 것 같아 재미가 없었다.

2강을 듣고, 3강을 들으며 점점 내가 아는게 뭐지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며 강의를 듣는 것에 거부감이 생기기 시작했다. 한편으로는 내가 아는 나는 무엇인가 새로운 것으로 나를 바꿔야 할때 일단 친숙해 지기 위해 시간이 필요한 인간이다. 그래서인지 강의에 열심으로 다가가기에는 시간이 필요했고..이제는 조금 익숙해져 있다.

강의에서 썜이 알려주시는 내용들이 하나하나 예제를 통해 배우니 귀에 눈에 잘 들어온다.

배운 것을 바로 실전으로 적용하기에는 내 실력이 참 미천하다.

그리고 난 주식하는 #심법에 대해 익히지 못했고 손절을 잘 안하는 아주 못된, 나쁜 매매를 하고 있었다.

아직 매매일지를 올리지는 못하고 있지만...강의를 복습하며 하나하나 조금씩 내 몸에 익히고 있다.

특히 손절 타이밍을 놓쳐서 더 큰 손절의 늪으로 빠지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보유 종목들 중에 손실률이 커서 이제 버릴 수 없는 종목들 중에 반등으로 손실의 폭이 좁혀지면 손절하고 현금을 확보하고 있다. 좋은 변화이다. 이 변화도 강의 중에 쌤이 하신 잔소리 아닌 잔소리 덕분이다.ㅌ

요즈음 매도 매수 전에 내가 주로 보는 일봉 챠트의 상위 챠트에 저항,지지를 확인하는 버릇도 생겼다. 또한 전에는 잘 보지 않던 분봉도 보고 있다... 내가 조금씩 변해가고 있음을 느낀다.

이제 매매일지도 적어보려고 한다. 바쁘다는 핑계가 아직도 있지만...그래도 전날 다음날의 매매를 계획하게 된다.

어제도 삼성전자의 잠정실적 발표 일정에 맞추어 하루 전에 수익을 챙길 목적으로 삼성전자를 매수하여 오늘 수익을 챙기기도 했다.

정식 강의는 모두 끝나고 이제 보강만 남았지만 남은 기간 열심히 복습하면서 조금씩 나에게 하승훈 썜의 강의의 피...20년의 대운의 기운을 불어 넣고 1년동안 열심히 연습하여 내년에는 내 곳간을 가득가득 채우고 싶다.

느려도 조금씩 조금씩 변화를 일으키고 수익을 챙기는 내가 대견하고 이런 변화는 하승훈 썜의 강의 덕분이다.

나에게 하승훈 썜을 소개해 준 지인분들꼐 수익금으로 맛난 식사를 대접해야겠다..

하쌤은 직접 뵐 수 없으니 이렇게 용기내어 적은 후기로나마 대신할 수 있었으면 한다.

하쌤 강의 뿐만 아니라 강의 시간 중간 중간 하시는 잔소리 한마디 한마디가 마치 저를 지적하며 하시는 말씀 같아서 가슴이 푹푹 찔립니다. 다음 스윙 강의에서 또 뵈겠습니다. 하승훈의 늪의 빠진 행복한 1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