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된장국을 너무나 잘 끓이는 엄마를 보고 왜 나는 안되지~ 하니 그게 레시피 안다고 한두번에 그맛나면 엄마를 모독하는 거라고 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20년 즈음인가.. 국민의 반은 주식을 하지 않았나 할 정도로 모두가 관심 갖던 그 시절에 저는.. 양봉,음봉부터 시작으로 열정을 가지고 고딩 이후에 처음으로 배움의 즐거움을 가지고 주식 시장에 임했습니다.

나름 기초는 닦았다 싶던 차에(웃긴거였어요) 여러 분의 유투브를 섭렵하던 중... 하승훈 슨생님의 유투브는 제가.. 그때 이미 알게 되었지만..아는 레시피군 하며.. 팽을 하고~(두번째 웃김) 이 야생의 주식 시장엔 뭔가 다른 숨은 뜻이 있을 듯 하여 그 숨은 무엇을 찾아 열심히 해메였습니다..(타 블로그 강의도 들었어요..;;;)

2년이 흐르고 많은 손해를 보았어요.. 그 배움의 재미가 수익이었다는 것을 다 잃고 알았어요.. 장이 좋아 올라갈때 더더욱 재밌다가.. 장이 나빠 손대는 것 마다 빠지니.. 공부할 의욕도 즐거움도 거기다 돈도! 다 사라졌습니다.. 그러다가.. 22년 다시.. 우연찮은 개기로( 이것은 저의 해결 능력이라고 믿고싶군요!) 하슨생님의 유투브를 보면서.. 초급 강의인지 해선강의 인지 처음 공지를 보게 되어 블로그에 가입을 했습니다. 일단 무료 유투브 동영상 분류에서 초급자를 위한 영상모음을 하나씩 보고 노트 작성을 하였습니다.이것도 몰랐는데.. 이것을 다 보고 나면 강의 들어야지 사실 그런 맘으로 일년을 보냈어요~ 일단 크게 번 것은 없지만.. 기초가 없었다는 것을 확실히 알았구요~ 또 돈 안들고 공부하는데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어떤 비기가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 스윙을 등록했다기 보다 저를 위한 투자로 시작했습니다. 돈도 시간도 투자해야 실력이 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드디어 주식한지는 4년만.. 가입한지는 1년 반만에 하게되었네요..진짜 디테일하게 알고 반복하고 기억하고.. 기계적으로 반응하기까지는 오랜 기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하루 얼마얼마 버는 것 보다 실력을 쌓는 것에 주력하겠습니다.. 조급해하지 않고 반복학습하겠습니다~

올바른 레시피로 꾸준히 배워서 .. 척척 맛있는 된장국을 끓이는 거기다 혹시 제게 있을지도 모를 센스까지 더해진다면

청출어람 청어람 되는 그날까지? ㅎㅎ 뇌새김 뼈새김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 참고로 하슨생님 강의에 비기가 있습니다..ㅋㅋ

?

"비통한 절규를 내포하지 않은 고요는 없으며 땅위에 피흘리지 않는 용서는 없고, 가슴 아픈 상실을 통과하지 않는 수용은 없다. 그것이 진정한 조화의 근저에 있는 것이다--무라카미 하루끼"

 선생님께 이 문구를 전하고 싶네요~ 물론 그 모든 것에 우선하는 것이 건강이네요 건강 챙기시길 바라며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