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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 듣고 또 듣고 하고 있습니다.
다만 시간이 여의치 않아 차분히 의자에 앉아 정리하면서 듣고 쓰면서 뇌새김을 완전히 하지를 못해 아직까지는 부족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무튼 시간이 허락할때마다 강의를 듣고 또 듣지만 이 강의를 들을수 있는 마지막 기간전까지 더 며칠 시간내어서 필기까지 하면서 뇌새김의 수준까지 이르려고 하고 있습니다.
어떤 강의든 중요하기는 하겠지만 이러한 강의는 내 인생까지도 바꿀수 있다는 기회이기에 더없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강의를 처음 몇번 반복해서 듣고는 자신감이 확 들었고, 성적도 그럭저럭 좋았죠. 그러다가 요즘은 좀 그렇습니다.
강의를 몇번씩 반복해서 듣다가 느낀 것은... 사실 경험이 조금 있는 사람이 이 강의를 듣게 되면 처음 한두번은 그 강의에 고개를 끄덕이면서 만족해하지만.., 사실 그것은 제 생각에는 '사람은 자기가 듣고 싶은 얘기만 듣는다'는 말처럼 자기가 듣고 싶었던 얘기만 기억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원래 자신이 가지고 있던 습관을 더 자신있게 하게 된다는 것이죠. 세상에 가장 큰 힘은 자기 자신감 아니겠습니까?
결국 잘못하면 배우는 것이 아닌 자기 확신만 갖게되는 오류가 생긴다는 거죠.
그래서 강의는 한두번 들어서는 자기가 듣고 싶었던 말만 기억하면서 그 자신감에 넘쳐서 매매하게 된다는 것이죠.
그래소 조금 행복해하다가는 어느 순간 비로서 살벌한 세상과 마주한다는 것이죠. "어! 이렇게 하면 된다고 했는데..." 라고 의아해하면서 말이죠... 사실 공짜 점심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데... 비쌀 것 같은 강의료도 앞으로 얻을 수익에 비하면 작은 돈일수 있지만, 그래도.... 그 돈이 만만찮은 돈인데 말이죠. 사실 백지상태가 아니고서는 이 강의는 자칫 잘못 이해하게 되면 독이 될수 있다는 것을 알았죠. 그래서 이 강의에는 자신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모든 생각을 버리고 들어야만 제대로 배울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강의를 거의 다 듣고 나는 순간 새로운 마음을 잡습니다. 욕심을 쫓지 않고 '정말 봐야하는 것만 올바로 보면서" 매매하기로 마음을 잡고 있습니다. 1주만 샀을때는 제가 봐도 거의 완벽해 보이는 매수와 매도타점, 욕심이 들어간 금액으로 매매할때는 거의 엉망진창...
한달간의 아카데미에서 누구나 알수있지만, 그럼에도 아무나 알수없는 진실을 배우면서 투자만이 아닌 인생을 또 배웁니다. 감사함을 전합니다 ^^
제대로된 지식없이 시작한 투자에서 올해 상반기의 마지막 한달 이 강의가 저의 인생을 바꾸어주길 희망합니다.
스윙아카데미도 신청하였는데, 그것이 더 나아지는 계기가 되기도 바라면서 말이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