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쌤이 앞으로 20년간 대운이 들었다고 함께 가자 하실때 참 든든했습니다.

각자도생하는 자본주의에서 누군가 작은 목소리라도 "함께"를 외칠때면 귀를 쫑긋 세우게 됩니다.

기운 좋은 하쌤이 열강으로 풀어주신 초급아카데미 내용을 

소화하고 완전히 내것으로 만들어내야하는것은 제 몫입니다.

지인 통해 어설프게 주식시장에 입문하여 야금야금 계좌손실봐가며 장님 코끼리만지듯 매매를 했습니다.

수익이 날때도 있었고 역배열이 분명한데 손절못하고 주르륵 흘러내려 버티다 결국 손절하는 날이 많았습니다.   

초급플러스 아카데미를 수강하며 메타인지가 부족한 사람임을 깨닫습니다.

익숙한것을 안다고 착각하고 있었네요.

예단매매해서 희망회로 돌리며 자책하는 매매를 많이 했습니다.

계좌복구하려면 한참 멀었지만 반복학습으로 '뼈새김' '뇌새김'해서 원칙이 있는 매매, 수익 나는 매매를 하고 싶습니다.

어느날엔가 하승훈쌤 아카데미 출신이라고 자랑스럽게 계좌로 증명하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